인천여성가족재단은 17일 2층 소강당에서 ‘2018 정책모니터링단, VISION 仁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인천시민의 성인지 관점을 향상시키고 여성의 사회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정책모니터링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정책모니터링단 운영 ▶지역 안전사업 등을 실행하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특성과 요구를 가진 시민들이 형평성 있게 인천시 공공시설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젠더 이슈별(접근성, 안전성, 편의성) 공간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을 전개할 계획이다. 10월까지 지역 내 교육시설, 복지시설, 문화체육시설 등 100여 개 공공시설 이용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점검과 함께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안을 도출한다.

모니터링단의 의견은 올해 말 시에 제안, 내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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