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 마클, '건강한 페미니즘' 국내 분위기에도 영향

영국 해리왕자와 결혼한 메건 마클이 주목받는다.

19일 영국 윈저 성 왕실 예배당에서 해리왕자와 결혼식을 올린 메건 마클이 국내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hdfger.jpg
▲ 메건 마클

그는 미국인에 흑인 혼혈, 그리고 이혼이라는 장애물을 넘어 영국 왕실에 입성한 인물이다.

메건 마클에 대해 최근 BBC 뉴스는 동료들의 말을 빌려 그가 똑똑하고 지혜로운 인물이라고 말했다.

메건 마클은 페미니즘과 관련된 강의를 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국내 SNS에서도 메건 마클의 발언이 주목되는 중이다.

지난 2015년 유엔 여성기구 연설을 통해 그는 "어릴때 주방세제 광고에서 '미국 여성은 기름 투성이 냄비와 싸우고 있다'는 발언을 듣고 불편했다.

이후 해당 업체에 편지를 보내 항의했고, 이후 그 회사는 문구를 바꿨다"고 말한 바 있다. 최근 국내 스타들과 해외에서는 '미투'와 함께 '페미니즘' 관련 논의가 뜨거운 상황이다.

이밖에도 같은 날 한국에서는 '불법 촬영 편파 수사 규탄 시위'가 혜화역에서 있었다. 여성들이 목소리를 높인 사례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