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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원 의정부 1선거구(의정부1·3, 가능1, 흥선, 녹양) 재선에 나서는 김정영(44) 후보가 지난 19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당 홍문종(의정부을) 국회의원,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를 비롯해 시·도의원 후보와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그동안 기업 운영, 사회 단체 활동, 지역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배운 경험을 토대로 경기도와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경기도의원 후보로서 이제 다시 시민들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 분야별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고 토론회와 연구회를 운영해 왔다"며 "‘젊은 열정’이란 슬로건으로 의정부에 필요한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좋은 정책 및 조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또한 "의정부시는 경전철 정상화,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국도39호선 확장 등 수많은 현안이 산재해 있다"며 "열악한 재정 상황에 따른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유능하고 검증된 도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쌓아온 경험과 인적네트워크, 그리고 젊음을 경기북부 중심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다시 쓰고 싶다"며 "연정실행위원과 예산결산 특별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은 도비와 국비 확보, 지방재정보전금 문제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의정부시에 가져다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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