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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권재(55)오산시장 후보는 지난 19일 운남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오산·화성 통합, 랜드마크 오산스퀘어 건설, 동부대로 전면 지하화 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경필 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 심재철 국회부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김학용 국회의원 ,김정필 목사, 석정호 스님, 시민 등 5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 오산에는 마땅히 있어야 할 것들이 없다"고 지적하고"오산의 명물, 랜드마크 오산스퀘어를 멋지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산이 너무 좁아 첨단 산업단지 하나 유치할 땅도, 도심공원 하나 만들 땅도 없다"면서 "오산·화성 통합 반드시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동부대로 전면 지하화, 국도 1호선 도심구간 지하화를 반드시 완성해서 뻥 뚫리는 오산교통 실현하고 미세먼지, 소음도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는 축사를 통해 "요즘 대세는 통합"이라면서 "오산· 화성 통합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이권재 후보를 반드시 시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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