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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3선거구(장암,신곡1·2) 재선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국은주(53) 후보가 지난 18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당 홍문종(의정부을) 국회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를 비롯해 시·도의원 후보와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남경필 후보는 축사를 통해 "도지사로서 국은주 후보처럼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한 도의원을 보지 못했다"며 "국 후보가 이처럼 도정에 매진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의 힘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국 후보는 "늘 지지해주고 성원해주시는 지역주민들께 감사의 말을 올린다"며 "이번 선거에서 당당히 당선돼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의정부의 똑순이, 섬김의 일꾼으로 ‘역시 일 잘하는 국은주다’ 라는 말이 모든 시민들에게 회자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겠다"며 "신곡1·2동, 장암 지역이 의정부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 후보는 강남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제5대 의정부시의회 의원을 지냈다. 도의원 초선으로 9대 경기도의회 보궐선거를 통해 입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수립에 힘써 왔다.

의정부=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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