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전시된 정원작품. <부천시 제공>
▲ 지난해 열린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전시된 정원작품.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참가할 정원디자인 및 조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하는 공모전의 주제는 ‘집으로 가는 길, 정원’이다. 총 8개 작품을 선정해 오는 10월 부천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전시할 계획이다.

공모는 조경, 정원, 화훼 등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작가정원(show garden) 부문과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참여정원(living garden)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디자인, 중앙공원과의 어울림, 시공 및 유지·관리 등을 중심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6월 25일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공모 주제에 적합하고 문화도시 부천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디자인, 자연을 느끼고 삶의 휴식처가 되는 디자인 등을 선정할 계획이다.

응모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greencafe.gg.go.kr) 또는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 게시된 신청서 작성 후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으로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천 중앙공원에서 열리며, 경기도와 부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관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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