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사진> 자유한국당 안산시장 후보는 지난 19일 안산시축구협회 초청 안산시장 후보 간담회를 갖고, 지역 축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산시축구협회 관계자들은 축구협회 주관 각종 동호인 대회와 시 대표 선수단 지원 방안을 비롯해 지역 공공체육시설 운영 방향 등 다양한 지역축구계 현안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협회에서 건의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장에 당선되면 예산 지원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타 지자체에 뒤떨어지지 않게끔 하겠다"며 "지역 축구인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도 이뤄지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안산의 축구대표들이 훈련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축구 인프라 확대를 위해서도 힘을 보태겠다"며 "안산시축구협회도 축구동호인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축구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