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권오규 의왕시장 후보가 17일 선거사무실에서 ㈔한국여성정치연맹 의왕시지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자유한국당 권오규 의왕시장 후보가 17일 선거사무실에서 ㈔한국여성정치연맹 의왕시지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권오규(52)의왕시장 후보는 지난 17일 선거사무실에서 ㈔한국여성정치연맹 의왕시지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들의 정치 참여 확대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권 후보는 "전국적으로 여성 정치인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며 "의왕·과천 당협위원장으로서 이번 선거 이후에도 여성 정치인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원들은 "의왕만 해도 여성 후보들이 쉽게 보이지 않는다"며 "다른 지역에는 여성 정치인들이 많이 있는데, 우리 지역에서도 여성 정치인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권 후보는 3·4대 의왕시의원으로 제4대 시의회 의장을 지내고 2014년 지방선거에서 낙선 후 지난 4년간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지역 곳곳에서 활동을 해 왔다.

그는 "의왕을 위해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며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 IT산업단지 유치, 사통팔달 교통도시, 어르신들이 편하고 엄마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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