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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현(32·사진)광주시의원 가선거구(퇴촌·남종·남한산성·송정동)후보가 여성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골목사업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산시 해운대 담안골에서 범죄예방 시범사업을 실시한 이후 놀랍게도 8건이었던 범죄 건수가 2건으로 대폭 줄었다"며 "인접 동네의 범죄 건수도 지난 하반기 78건에서 40건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며 공약 제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초기 설비 자본이 비교적 저렴할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도 쉽기 때문에 각광받고 있고, 오래된 골목을 정비하기 때문에 문화공간으로서의 활용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심골목사업이란 어두컴컴한 골목길에 CCTV, 비상벨, 방범시설, 조명 등을 설치하는 등의 정비사업을 말한다. 범죄 예방효과가 뛰어나 부산시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경기도 지역에서 앞다퉈 시행하고 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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