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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철모(49) 화성시장 후보는 지난 18일 남양읍에 위치한 오진택 도의원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화성갑 후보-사무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화성갑 지역의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서 후보는 갑지역 후보들에게 "지금까지 화성갑은 민주당 진출이 어려운 지역이었고 힘든 지역에서 민주당으로서 많이 고생하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모든 후보, 당원들이 똘똘 뭉쳐 반드시 승리하자"고 호소했다.

이어 "후보캠프 단독의 선거가 아닌 지역위원회, 즉 당 중심의 선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 김용 화성갑 지역위원장은 "선당후사, 민주당의 후보인 것"이라고 화답했다.

서 후보는 "화성 남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환서해 경제벨트 구상의 거점이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경기서부 5개도시 환황해 경제권 구상의 중심지이기도 하다"며 "화성 남부는 첨단산업과 국제물류산업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철모 행복캠프는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통한 협치농정, 화성푸드 인증제와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 수도권 최고의 농촌체험관광(6차사업화), 낙농산업 클러스트 조성과 Milk Up! 축제, 지붕없는 박물관 궁평항 에코뮤지엄, 매향리 평화통일공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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