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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석호현(57) 화성시장 후보는 20일 화성시 제2의 도약을 위한 세 번째 정책공약으로 교통광역화 공약을 발표했다.

석 후보는 우선 현재 진행 중인 수인선 KTX노선, 서해복선전철을 계획에 차질 없도록 사업시행 기관과 긴밀한 업무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동탄2지구 트램은 경기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업무연락을 24시간 가동해 조기 착공이 이뤄지도록 교통 행정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진입 광역버스 노선 확충 등 교통행정력 강화를 위해 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들로 화성교통 TF를 구성해 상설화 기구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석 후보는 "현재 시 서부와 동부지역을 연결하는 순환 전철교통망이 없는 점을 지적하고 서부와 동부의 원활한 연결을 통한 시 발전을 위해 동서철도와 도로망 확충을 단계별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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