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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중심 인구 급증 표심 향배 안갯속

하남시장

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2018년 05월 21일 월요일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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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위에 하남’이라 불릴 정도로 최근 뜨고 있는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구가 15만 명에서 24만 명으로 늘어나 6·13 지방선거에도 큰 변화가 있을 거란 예측이 정가에서 나오고 있다.

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호(49)후보와 자유한국당 구경서(56)후보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이들 두 후보는 정치학박사와 정치외교학과를 나온 정치 전문가로, 모두가 지역 토박이라는 점에서 그 어느 선거 때보다 유권자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단수 공천으로 확정된 김상호 후보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 첫 공채 당직자로 정치계에 입문해 안규백 국회의원 선임보좌관, 우상호 국회의원 선임보좌관,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정책특보로 일했다.

그는 "일선에서 입법 및 국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인 하남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회적 경제 관련 제도와 기구를 정비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장애인, 다문화가정,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확대에 중점을 둬 공공 및 민간부문 일자리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하남시 소재 기업의 지역 인재 채용실적을 수치화해 우수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마련, 일자리가 넘치는 하남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밖에도 레포츠-축제 복합도시 구축, 중고생 무상교복 단계적 지원, 초·중·고교 공기청정기 단계적 지원, 미사∼시청 간 급행 마을버스 증설, 덕풍천 산책로 시민문화거리 활용, 하남 100년 도시위원회 운영 등 공약을 밝히고 시민들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당 경선을 통해 압도적으로 공천을 거머쥔 구경서 후보는 "하남에서 태어나고 자란 지역 토박이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은 이후 건국대와 강남대에서 정치학을 가르치며 후학 양성의 길을 걸었으며, 현실정치에 입문한 16년간 숱한 좌절을 딛고 가시밭길을 헤쳐오면서 항상 소외된 이웃을 향해 각종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하남만을 지켜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자리가 넘치는 하남을 만들어 시민이 경제적으로 잘사는 하남, 시민이 문화적으로 품격 있는 삶을 향유할 수 있는 하남을 만드는 것이 오랜 의지이자 신념"이라며 "하남 글로벌패션랜드를 유치해 청년들이 땀 흘려 일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사는 하남시를 꿈꾼다"고 밝혔다.

그는 "하남지하철시대를 완성해 더 멋진 하남시를 만들겠다"며 "역사도시 하남, 본격적인 지하철시대를 맞이하는 하남, 수도권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하남, 이러한 하남을 이끌어 갈 사람은 도덕적으로 깨끗해야 한다. 부지런하고 추진력 있는 구경서가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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