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승표(62·사진)광주시장 후보가 수서∼광주 복선전철 조기 건설과 오포읍에 첨단 IT밸리를 조성하는 내용의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포읍 양벌리 일대 66만1천㎡의 부지에 문화와 쇼핑 기능이 복합된 첨단 IT밸리를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이 일대 도로·쇼핑·문화 여건을 ‘원샷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포읍 일대는 쪼개기 개발의 후유증으로 교통 및 쇼핑, 문화 여건이 매우 부족하다"며 "여기에 대형 복합 IT밸리를 조성해 이 일대 도로망을 정비하고, 쇼핑 및 문화시설을 입주시키면 산적한 난제들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일자리가 생겨나야 주거 및 교육환경도 개선된다"며 "성남 판교처럼 사통팔달 교통망과 주거·문화·쇼핑 기능을 동시에 갖춘 첨단 IT밸리를 오포읍에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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