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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후반 추가시간 실점 아니라 동점

매번 ‘뒷심 부족’으로 골 내주다 임은수의 극적 득점으로 무승부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2018년 05월 21일 월요일 제15면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러시아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열린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승점 1을 추가하며 후반기 반등 기회를 잡았다. 인천은 2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14라운드 홈경기 결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초반부터 팽팽한 탐색전을 벌인 양팀은 상대 측면을 빠르게 쇄도하고도 좀처럼 슈팅 찬스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인천은 전반 14분 무고사가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김진야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해 첫 슈팅을 기록했을 뿐이었다.

0-0 균형은 후반 들어 깨졌다. 교체 투입된 인천 쿠비의 반칙으로 프리킥 찬스를 얻은 울산 오르샤가 골대 우측으로 공을 꽂아 넣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동점골이 절실해진 인천은 이정빈, 송시우를 차례로 투입했다. 인천은 그동안 종료 직전 실점하며 무너진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날 후반 추가 시간에는 각본 없는 드라마를 썼다. 임은수가 마지막 코너킥 찬스 때 문전 혼전 상황을 뚫고 때린 오른발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극적인 무승부가 만들어진 것이다.

인천은 지난 3월 10일 전북전 승리 이후(12경기 무승) 두 달 넘게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반전의 묘수를 찾아 승수를 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수원 삼성과 포항 스틸러스는 후반 26분 수원 데얀, 29분 포항 레오가말류가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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