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가스는 지난 18일 가좌동 본사에서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진혁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5년 동안 어려움과 변화의 과정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이겨내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지속적인 성장을 해 왔다"며 "하지만 도시가스 도매요금 인상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는 물론 타 연료와의 치열한 경쟁, 신규 수요 개발 한계 등 경영환경은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상황과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변화의 이면을 읽는 안목을 키워 스스로 변화해 창의와 열정으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념식에선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장기 근속 직원, 모범사원, 고객센터 및 상담센터 모범사원 포상 등 총 17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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