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9일 음악동호회 풀잎소리 주관으로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교통사고 없는 성남시를 위한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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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는 삼부자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칼 위를 걷는 차력쇼, 소리원 색소폰, 경기민요 청실홍실, 소윤 사랑방 색소폰, 카밀라 폴&벨리댄스, 탑 색소폰, 초대 가수 윤혜원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또 풀잎소리 공연단장인 이병석 차장의 사회로 진행된 교통사고 퀴즈와 노인의 안전을 위한 지팡이 전달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연은 지역사회의 끼 있는 봉사단체들의 재능기부로 열려 500여 명의 시민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행복 콘서트는 풀잎소리 주관으로 2008년 정읍시민을 위한 무대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게 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자녀에 대한 장학금 제공 및 경제적 지원과 함께 장애우, 국가유공자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자동차 검사 수수료 30∼100% 감면 등 사회약자에 대한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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