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노인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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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하 대강당에서 진행한 교육에는 노인복지관의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의 성·위생과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으로 마련됐다.

먼저 노인성교육사 장정희 강사와 노인복지관 설동매 건강증진팀장이 ‘노인 성 인식 개선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장 강사는 노인들의 기존 성 인식에 대한 고정관념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설 팀장은 노인들의 개인위생과 식품, 조리 및 조리도구 사용 시 안전관리 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배식봉사활동을 하는 참여자들에게 보건소에서 보건증 발급 받을 것을 적극 권유했다.

교통안전 교육을 맡은 양평경찰서 교통관리계 김정욱 경사는 노인들의 ‘안전한 보행’을 주제로 실생활 위주의 교통안전 습관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지역 내 노인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9월부터 시행하는 자전거 이용자의 헬멧 착용 의무화를 홍보했다.

군 노인복지관은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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