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근철(51·의왕 제1선거구)경기도의원 후보는 지난 20일 의왕시 오전동 소재 의왕우체국 옆 오전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민주당 신창현 의왕·과천지역위원장, 송영길 국회 국방경제위원장을 비롯해 기길운 의왕시의회 의장, 박성철 호남향우회연합회 고문 등 400여 명의 지역사회 인사와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박 후보는 인사말에서 "패기와 열기를 슬로건으로 ‘의왕다운 의왕’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도의원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며 "초선이었지만 지난 도의원 4년은 지역사회의 현안과제 해결과 민생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기대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신다면 재선 도의원으로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조기 착공 ▶의왕 제2테크노파크 신설, 초평동 뉴스테이 및 월암동 희망타운 조기 조성 ▶예비군 훈련장 조기 이전 ▶재향군인회관 재건축 ▶도깨비시장∼레일바이크 연결 도로를 개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부곡∼강남∼광화문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을 비롯해 ▶고천행정타운 부지에 중앙광장 및 시민공원 조성 ▶1호선 급행전철 의왕역 정차 및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고천 및 오전 재개발지역 공영주차장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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