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냠양주시가 21일 문을 연 다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마련한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동들.<남양주시 제공>
▲ 냠양주시가 21일 문을 연 다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마련한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동들.<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주민들에게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과 개인별 맞춤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다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산행정복지센터 2층 370㎡ 규모로 문을 열었다. 건강교육관(3실), 운동교육실, 수유실, 상담실을 비롯해 스스로 자기 건강 상태를 측정·관리할 수 있는 셀프케어존 등을 갖추고 있다.

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직접 만지고, 보고,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노인 건강 증진 프로그램, 고혈압·당뇨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셀프케어존에서는 양팔 혈압 측정, 스트레스지수 측정, 체성분검사 등 주기적인 자가 측정으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다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가 추진하는 행복텐미닛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집에서 10분 거리에서 시민에게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금연클리닉 등 총 17개 사업을 운영하며 작은보건소의 역할을 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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