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상돈(57·사진)의왕시장 후보는 지난 2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공약 3호인 ‘미세먼지를 줄이는 7대 방안’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의왕시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다"며 "맑은 대기환경이 조성됐을 때 쾌적한 환경도시로서 의왕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추진 ▶의왕ICD 진입 대형 컨테이너 임시 주차장 조성, 공회전 줄이기, 타이어 분진 저감 대책 마련 ▶영동고속도로에서 의왕ICD 진출입로 개설 ▶철도 오염원 줄이기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아파트, 대형 건물 외벽 광촉매제 도료 사용 추진 ▶공기정화장치 설치 지원 및 노후 경유차 관리 강화 등 친환경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19일과 20일 주말을 맞아 부곡체육공원과 배드민턴장을 찾아 생활체육인들과 함께 시설을 점검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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