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이천시장 후보가 21일 오전 선거사무소(창전동 화창빌딩) 개소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민주당 이재명 지사 후보를 비롯해 김방림 한국여성정치연맹회장, 배강욱 민주당 노동위원장, 김형식 노인회장, 최요한 목사 등 정·관계 인사와 시민 500여 명이 함께 했다.

엄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엄지정책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으로 보답하겠다"며 "조병돈 시장과 1천여 명의 시청 공직자들과 함께 35만 명 계획도시 기반 마련으로 이천시의 발전을 도모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와 함께 ‘힘 있는 여당시장’이 돼 시민의 편에 서는 민주도시 이천시,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이천시, 지속가능한 발전도시 이천시, 평화롭고 안전한 이천시를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천의 상수원 다변화, 남부권 지역 균형정책, 중리천 복원으로 원도심 활성화, 시장 권한 이양 등의 정책을 발표하고 "비관료 출신 변호사로서 시민의 불편과 아픔을 해결하는 해결사로 나서겠다"며 "제가 약속을 꼭 지켜서 시민 여러분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