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한명현(61)양평군수 후보가 21일 ‘검증된 능력, 준비된 군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 발전을 위한 5대 공약으로 ‘표심 잡기’에 나섰다.

한 후보가 제시한 5대 핵심 공약은 ▶동부 용문에서 서부 두물머리·세미원을 연계한 사계절 관광 및 레저·문화가 조화로운 체류형 휴양관광지 조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일자리 넘치는 스마트 혁신도시 추진 ▶동부권 제2영동고속도로와 주변 도시를 활용한 물류산업단지와 유기농 식품공장, 유가공 식품공장을 유치해 ‘최첨단 에코산업단지’ 조성, 유기농 작물농장 재배지 및 귀농·귀촌마을 조성 ▶자녀를 둔 주부를 위한 출산·보육 및 교육환경 개선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친환경 전원도시 양평’, 도시의 편리성과 자연환경이 조화로운 ‘명품 전원도시 양평 실현’ ▶태어나서 100세까지 맞춤형 복지정책 실현으로 노인들의 고귀한 업적과 경험이 존경받는 양평 만들기 등을 꼽았다.

한 후보는 "어느 누구보다도 고향을 사랑하고 양평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 것을 약속한다"며 "40년 공직생활을 경험으로 군민이 바라는 것을 가장 잘 아는 준비된 군수 후보로,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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