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미얀마·캄보디아·중국·요르단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난민 및 중도입국 청소년들과 함께 ▶자기소개하기 ▶조별 단체 장기자랑 등을 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조용구 인천상정고 교장은 "지난 4월 협약식에 이어 우리 학교에서 화합의 한마당이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멘토·멘티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공감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이끌림 사회적 협동조합은 2015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중도입국 청소년과 다문화 학생을 위해 ▶부모 나라 말 배우기 ▶이주민을 위한 발음 클리닉 ▶미얀마 재정착 난민을 위한 방과 후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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