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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일중(30) 이천시의원 가선거구 후보가 ‘이천이 키운 김일중, 이젠 이천을 키울 김일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정치에 도전한다.

김 후보는 지난 21일 "기대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높은 것이 정치판의 현실"이라며 "이러한 현실을 불식시키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청소년기부터 정치인을 꿈꾸며 유학을 떠나 미국 정치학 학교 학업인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정치 경험을 쌓아왔다.

김 후보는" 미국과 한국의 정치는 너무 다른 모습으로 정당 싸움과 분열, 편 가르기는 기본이고 유권자가 정치인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정치인이 유권자를 이용하는 한국의 정치판은 실망이었다"며 "물론 한국의 모든 정치를 그렇게 평가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고향 이천에서부터 정치인의 올바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구를 다니다 보니 나이가 어린 사람이 무엇을 하겠냐며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분들도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는 어르신들이 많은 것 같다"며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이천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지원을 비어 의심치 않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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