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경기도내 최초로 소아청소년과 전체 병동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면역력이 약한 소아 환자의 안전과 감염 예방 등 환자와 보호자 모두 만족도 높은 입원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화 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불필요한 간병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질 높은 간호서비스로 환자 안전과 감염 문제도 해결 가능한 좋은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2013년 첫 시행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2015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입원 환자들이 최소의 부담으로 최고의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또 정해진 시간에 한해 보호자나 방문객의 면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감염 관리가 이뤄지며, 보호자나 간병인의 상주로 인한 감염, 소음 등의 문제가 없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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