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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공재광(55) 평택시장 후보와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평택지부(이하 운동연합)는 지난 21일 정책협약식을 갖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운동연합이 제안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정책제안서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민 캠페인 ▶일·가정 양립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출산장려 정책의 확대와 건강한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여성과 자녀가 충분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의료복지체계 조기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정책협약식에서 공 후보는 "양육부담을 조금이라도 경감시키는 것이 저출산 문제 해결의 시발점이라는 생각에 공공부문에서의 역할을 고민하던 중 ▶둘째 아이 출산 시 생후 1년간 분유값과 기저귀 구입비 지원 ▶셋째 아이 출산 시 산후조리원비 지원 등 맘(mom) 편한 출산장려 정책 확대를 공약했다"고 밝혔다.

인정의 운동연합 대표는 "저출산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고 뜻을 모은 오늘의 정책협약이 장차 평택시 미래를 위한 밀알이 되길 바란다"며 "공재광 후보 당선을 통해 평택이 일·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가족친화 도시가 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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