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가 22일 자신의 3대 혁신공약인 ‘100만 광역시 안산 프로젝트’ 가운데 두 번째 과제인 ‘교육혁신’ 세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가 22일 자신의 3대 혁신공약인 ‘100만 광역시 안산 프로젝트’ 가운데 두 번째 과제인 ‘교육혁신’ 세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는 22일 자신의 3대 혁신공약인 ‘100만 광역시 안산 프로젝트’ 가운데 두 번째 과제로 ‘교육혁신’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안산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혁신도시로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융합형 인재 육성 클러스터 조성 및 청소년 STEAM 교육망 구축 ▶화랑유원지 4차원 미래체험파크 조성 ▶아이 키우기 좋은 안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 등을 4대 중점과제로 내세웠다.

융합형 인재 육성 클러스터 조성은 시와 교육지원청, 기업과 연구소, 공과대학, 예술대 등이 공동 참여해 학교교육의 한계를 넘어 실무형 인재를 만들기 위해 지역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과학과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접목한 융합인재 교육망인 ‘청소년 STEAM망’을 형성해 안산만의 특성화된 창의적인 학습체계를 갖춘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교육혁신을 3대 혁신에 포함시킨 것에 대해 "글로벌 교육특구를 만들게 되면 떠난 시민들이 안산을 다시 찾게 될 것"이라며 100만 광역시 프로젝트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특히 "화랑유원지 봉안시설을 백지화하는 대신 첨단기술을 접목한 4차원 미래체험파크를 조성해 ▶영·유아 창의놀이파크 ▶가상현실 미래상상 놀이파크 ▶4.0진로 체험파크 ▶로봇AI 체험파크 ▶키즈카페 등을 갖춰 화랑유원지를 대한민국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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