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는 최근 동구 송림동 일대 공·폐가에서 벽화 조성 등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일부 철거되지 않은 공·폐가가 많아 쓰레기 무단 투기와 청소년 비행 등이 잦은 곳이다.

이번 환경 개선에는 중부서 경찰들을 비롯해 시민경찰연합회, 서흥생활안전협의회, 재능기부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폐가 일대에 벽화를 그려 어두웠던 골목을 환하게 만들었다.

중부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활동을 활성화해 지역 내 우범지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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