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석호현(57)화성시장 후보는 22일 ‘복지지원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석 후보는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내 국공립 산후조리원을 설치하는 등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시급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 경로당 주치의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석 후보는 "현재 지역별 보건소 위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다 보니 지역적 특성에 따라 접근성과 편의성에 의한 의료 사각지대가 생겨나고 있어 경로당 인근의 의료기관을 주치의기관으로 협약해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관리체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시립병원을 서부지역에 신축하는 등 의료서비스 복지와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공약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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