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진구<사진> 가평군수 후보가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르는 데 필요한 선거비용을 모금하기 위해 개설한 ‘군민희망 정진구 펀드’가 일찌감치 목표액에 도달하며 조기 마감됐다.

정 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4일 가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르는 데 필요한 선거비용을 모금하기 위한 ‘정진구 펀드’를 발표하고 청약을 받기 시작한 후 1주일 만인 21일 목표액 1억3천300만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원금과 이자(연금리 3%)는 6·13 지방선거 이후 선거비용을 보전받아 8월 15일부터 펀드 참여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정 후보는 "이렇게 빨리 마감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변화와 공정한 선거를 열망하는 가평군민의 민심과 염원을 체감하며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군민들이 선거비용을 십시일반 보태며 변화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개설한 ‘군민희망 정진구 펀드’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누구보다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정진구 펀드’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저의 지지자가 돼 끝까지 응원해 힘 있고 활기찬 가평을 만드는 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기회를 이번에 꼭 이루자"고 호소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