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성제(58·사진)의왕시장 후보는 지난 21일 선거캠프에서 의왕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셴닝(咸寧)시 딩샤오창 당서기를 맞아 환담을 나눴다.

김 후보 캠프를 전격 방문한 딩샤오창 당서기는 관광, 문화예술, 경제, 체육, 공무원 파견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돈독한 우의를 확인했다.

이에 김 후보는 "오랜 친구 같은 딩샤오창 당서기의 방문을 더없이 환영한다"며 "우리 두 사람은 양시의 교류·협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의왕시는 2013년 3월 중국 셴닝시에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 5월 의왕시에서 자매결연 체결 조인식을 거행한 이후 각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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