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018년도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사업을 6월부터 11월까지 포천시보건소 교육실에서 매월 2차례 상설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사회경제적 질병 부담이 가장 큰 질환으로 고혈압 유병률은 27.3%, 당뇨병 유병률은 11%이며 연령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대인의 생활습관병인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로 잘못된 생활행태를 개선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유도해 합병증을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사업은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총 6기로 운영된다. 1차는 고혈압·당뇨병 질환교육, 2차는 질환교육을 마친 대상자에게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건강기초검사와 맞춤형 건강상담도 무료로 실시한다.

강효진 건강사업과장은 "지역주민의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한 교육상담체계를 기반으로 시민에게 교육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사업 건강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만성질환 환자나 가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월 5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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