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정식(48) 남구청장 후보는 22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남구지역 내 사찰과 불자들을 찾아 불심잡기에 나섰다. <사진>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남구 주안4동에 위치한 수도사에서 진행된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혜운 주지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800여 명의 신도들과 방문객에게 인사했다.

김 후보는 혜운 스님에게 "구민을 먼저 생각하고 섬기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뜻을 전했고, 이에 혜운 스님은 "초심을 잃지 말고 계속 정진해 나가면 반드시 큰 뜻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김정식 후보는 "불교는 우리에게 종교를 넘어 그 자체로 소중한 하나의 정신이자 문화"라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인천시 남구와 온 세상을 비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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