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진위면 대한불교조계종 동녕사는 지난 22일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송탄출장소에 320만 원 상당의 백미 120포(10㎏)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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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해 오고 있는 동녕사 보은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불자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차상돈 송탄출장소장은 "기탁해 주신 쌀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전달할 것이며, 적극적인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백미는 송탄지역 소외계층 및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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