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 기억 속 첫 만남은 … 기습 뽀뽀로 '무장해제'

이은혜가 노지훈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2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는 최근 결혼식을 올린 이은혜가 출연했다.

이은혜는 “지인의 집들이에서 처음 만났다. 노지훈이 다른 누나들한테는 누나라고 깍듯이 대하는데 나한테만 ‘은혜 씨’라고 했다”며 “나중에 들어보니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는 누나라고 안 부른다더라”고 밝혔다.

a.jpeg
▲ 이은혜가 노지훈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MBC 캡처.

이어 “좋은 사이가 될 뻔하다가 흐지부지돼서 6년 동안 친구로 지냈다. 그러다가 올해 신년회에서 만났는데 나를 불러내더니 기습적으로 뽀뽀했다. 다음 날 정식으로 고백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근 이은혜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노지훈과 오는 5월 19일 결혼한다고 알렸다. 그는 "6년이라는 시간을 돌고 돌아 오랜 친구 관계를 넘어 얼마 전 연인이 됐다. 이제는 평생의 반려자로 함께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노지훈 역시 "이제는 한 가정을 같이 그려나가려고 합니다"라며 "그동안 여러분들에게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저지만 조금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아티스트, 배우, 더 좋은 사람, 더 멋진 남자가 되겠다"고 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