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학교와 총동문회는 23일 ‘소양천 살리기 정화운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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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에는 윤준호 여주대학교 총장, 김영기 총동문회 회장, 조명선 여주청년회의소 회장, 원경희 여주시장,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초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주대 학생 30여명과 여주JCI 회원들이 문화교를 시작으로 2㎞가량의 소양천 일대와 여주역 근처를 정비하며 우거진 잡풀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선거에 시의원으로 출마한 김영기 회장은 "학생들이 단합해서 환경보호에 나서줘 고맙다"며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소양천을 서울 청계천만큼 지역 명소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대 소양천 정화운동은 2016년 클린누리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11월 팔당 상수원 수질보호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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