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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장선(60·사진)평택시장 후보는 23일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행복한 평택농업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농업 촉진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소비자는 생산자의 풍요를 책임지고 생산자는 소비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로컬푸드 활성화 ▶평택 농산물 학교급식 제공 확대 ▶농기계 임대사업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업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한 정주 여건 향상 ▶농업용 배수로 설치 확대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 적정 가격 유통 및 안정적인 생산·유통·판매 시스템 구축 ▶농업인 경영 안정을 위한 융자 지원사업 및 농업인 어려움 해소를 위한 융자 지속 실시 ▶벼 병해충 방제 약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은 가족들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와 건강한 먹거리를 원하고 계신다"며 "이번에 발표한 농업인들을 위한 공약 실천을 통해 농업인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신성장 농업’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유통·판매 시스템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농촌가구 감소, 농산물 판로 확보 및 유통·포장비용, 친환경 농업 육성, 도·농 상생 등 농촌 및 농업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평택농업의 발전 기반을 중·장기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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