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시즌 여자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115명이 지원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출신 67명, WKBL 경력선수 20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WNBA 신인상을 받은 앨리샤 그레이(댈러스), WNBA에서 7시즌째 활약 중인 크리스털 토마스(워싱턴) 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들이 눈에 띈다.

WKBL 역대 외국인 선수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한 모니크 커리(청주 국민은행 출신)는 6년 연속 WKBL 무대에 도전하며 나탈리 어천와, 카일라 쏜튼 등 익숙한 선수들도 많다.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는 다음 달 19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WKBL 사옥에서 열리며, 새 시즌부터 팀별 외국인 선수 1명만 보유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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