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충칭 글로벌소싱페어는 중국 10대 브랜드 전시회상을 수상한 중서부 대표 전시회로 생활용품, 위생용품, 농기계, 식품 등 종합 품목을 다룬다.
시 공동관에는 성우엔지니어링(농기계), 피유텍(아기의자), 데코밸리(가구표면제), 씨와이오토텍(에어컨부품), 월드켐(세제), 월딘(쿠킹마스터), 엠케이에프(스크류), 래미에프엔비(음료베이스), 정남농협(떡국떡) 등 관내 유망 중소기업 9개 사가 참여한다.
각 기업들은 시로부터 최대 430만 원까지 전시부스 임차료, 장치비, 차량, 통역 등을 지원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 서부시장의 트렌드를 경험하고 해외 판로 개척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4월 베트남 하노이 종합전에 오리엔탈드림 등 6개 사를 파견했으며 7월에는 플로리다 의료기기전, 10월 오사카 기계요소기술전, 11월 두바이 건축기자재전에 화성시 공동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해외수출상담회, KOTRA 해외지사화, 외국어 홍보물·웹사이트 제작,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무역인력 양성교육, 외국어 통·번역, 수출 패키징, 해외규격인증 취득 등을 지원해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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