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 직원들이 새 작업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 제공>
▲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 직원들이 새 작업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 제공>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는 근무환경 개선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원들에게 근무복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근무복 제공은 수돗물 품질 향상, 대기·수질환경 개선, 분뇨 및 하수처리시설 운영 등 노고가 많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민원인들에게 밝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근무복은 착용감이 좋고 민원인들에게 깔끔한 이미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남녀 모두 정장 재킷을 선정했다. 직원들뿐만 아니라 민원인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맑은물환경사업소는 최근 상하수도 요금 민원실을 리모델링하는 등 방문 민원인들에게 밝고 쾌적한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현장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근무복 선호도를 조사해 여름철 더위에도 통풍이 잘 되는 기능성 제품을 선정·지급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덕현 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하고 풍부한 수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하수처리시설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잘 관리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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