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23일 인천시 연수구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라면 111상자를 전달했다. 기탁한 라면은 메디컬캠퍼스 총학생회가 최근 열린 가천대 체육대회 ‘한마음 페스티벌’에서 ‘사랑의 라면 1인 1봉지 기증운동’을 벌여 받은 것이다.

이재호 총학생회장은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을 어르신들이 받으시고 함박웃음을 지어주셔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성철 학생복지부처장은 "지난해부터 축제와 체육대회 때 라면 기증행사를 벌여 지역 복지기관에 기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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