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강범석 서구청장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출마 포부를 밝히고 있다.
▲ 23일 강범석 서구청장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출마 포부를 밝히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이 예비등록 후 첫 공식 행보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강 후보는 서구 염곡로 엔시티타워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 후보의 오랜 정치 스승인 안상수 국회의원과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민경욱 · 홍일표 국회의원, 지역 주민과 지지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강 후보는 "우리 서구의 밝은 미래는 보다 실천적이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진정성 있는 활동형 능력가를 통해 달성될 수 있다"며 "다시 한 번 맡겨주신다면 구민 여러분과 심기일전해 더욱 발전된 서구의 미래를 꿈꾸고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의 소중한 경험을 살려 서구의 큰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구청장에 도전하게 됐다"며 "섬기는 구청장으로 지냈던 지난 4년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앞으로 4년은 열정적으로 서구의 밝은 미래만을 생각하며 마음껏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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