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호 정의당 인천시장 후보는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중소 상인단체들과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김 후보를 비롯해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와 이홍우 경기도지사 후보가 참석했고, 상인단체에서는 신규철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정책위원장, 배재홍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본부장, 방기홍 전국문구점살리기연합회 회장, 김성민 한국마트협회 회장, 장영환 인천심곡검암상인연합회장, 명홍진 수도권대리점협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김 후보는 "그동안 인천지역에서 중소 상인들과 함께 2006년 카드수수료 인하 운동을 시작으로 대형 마트 규제 운동, 유통 재벌들의 SSM 골목상권 진출 저지운동, 복합쇼핑몰 저지 운동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카드수수료를 1% 이하로 낮추고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을 통해 중소 상인 보호정책을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을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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