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 세마고등학교 에이스세마 자연과학 한마당’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이 체험부스별로 북적이고 있다.
▲ 오산 세마고등학교 에이스세마 자연과학 한마당’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이 체험부스별로 북적이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오산·화성지역 유일의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받은 오산 세마고등학교는 꿈두레도서관과 함께 최근 초·중학생들을 초청, ‘에이스세마 자연과학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세마고 21개 수학·과학동아리 학생 봉사자 300여 명과 지역 초·중학생 1천여 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꿈두레도서관 광장에 마련된 20여 개 부스에서 ‘매직큐브 제작’, ‘골드버그 장치 체험’, ‘Frozn Matrix’ 등 21개의 과학체험행사를 가졌다.

오산지역 초·중학생들이 앞다퉈 각자 체험하고 싶은 테마의 체험부스 앞에 줄을 서서 세마고 수학·과학동아리 학생들의 지도에 따라 재미있는 과학원리를 배우고 실험을 했다.

행사를 총지휘한 류재현 세마고 과학부장교사는 "이번 행사는 세마고 과학나눔동아리가 주최하고 수학·과학동아리가 연합해 운영했으며 선생님들은 안전지도만 했다. 전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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