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는 24일 부천연세사랑병원과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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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유제열 서장, 권세광 부천연세사랑병원장, 양측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은 범죄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 및 보호조치, 범죄 피해자에 대한 전문의 상담 지원 등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 제공,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사건 발생 시 우선 진료 및 편익시설 제공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권세광 병원장은 "병원은 앞으로 범죄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들에게 신속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건강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공무 수행 중 피해를 본 경찰관들에게도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약속했다.

유제열 서장은 "이번 부천연세사랑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경찰은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치안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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