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노인을 대상으로 건전한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농촌시니어 아카데미’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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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농촌시니어 아카데미는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마을별로 신청을 받아 그중 5개 마을을 선정, 마을별로 총 10회에 걸쳐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농촌노인 시니어 프로그램’은 매직을 활용한 관중 집중법, 가족, 이웃소통을 위한 표현기법 등을 추진해 건강하고 건전한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참여한 마을 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재능발표회와 명량운동회도 가질 예정으로 농촌노인들의 건강여가프로그램에 참여도를 높이고 노년기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해 행복한 가족관계형성에도 도움이 되고 건강한 농촌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준 소장은 "농촌노인의 건강한 생활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니어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관내 노인들을 위해 풍요롭고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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