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난 4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관내 13개의 학교에 찾아가는 집단 상담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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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집단 상담은 전문상담인력이 없는 관내 학교의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집단 상담을 통해 자아성장, 친구관계 개선, 학교폭력예방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여주기 위해 실시됐다.

 집단 상담의 주제는 신청학교의 수요에 맞춰 ‘비전 업!’(리더십 집단상담), ‘마음놀이로 여는 행복 이음 교실(학교폭력 예방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놀이상담 형식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집단 상담 과정에서 나타난 학생들의 어려움을 학교지원 및 위(Wee)센터 상담지원, 기관 연계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해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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