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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권오규(52)의왕시장 후보는 청년정책 전담부서 설치와 영상예능산업단지 조성 등 청년정책 및 일자리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지난 23일 의왕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의왕시 청년인구가 5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청년정책을 담당하는 전담부서와 인력이 없어 청년정책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청년정책과 일자리 확대를 공약했다.

그는 "올해를 청년정책의 원년으로 삼고 전담부서를 신설해 청년정책 시행계획, 청년정책조례 제정, 청년취업, 청년활동 공간 조성 등 청년정책을 총괄하도록 하고 청년정책TF를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운호수 일대에 일자리 확대와 청년 기술인력 유치를 위해 충무로의 영화사업을 버금갈 수 있게 영상예능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 지하화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통해 복합문화예술공연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관광산업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의왕관광정보센터를 설치하고 의왕도시공사를 의왕도시관광공사로 개편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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