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LG이노텍이 고기용 닭인 ‘육계’ 스마트팜 공동 연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으로 두 기관은 지속적인 업무 협의와 기술 교류로 영상과 음향기법을 활용한 육계 무인 사양관리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이 시스템은 급이·급수, 온도, 질병, 활동 등 닭의 사육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자에게 제공하고,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경고 신호를 보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구에서 국립축산과학원은 육계의 성장단계별 정상적인 행동과 소리에 대한 정보를 분석한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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