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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지종현(신장내과)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자상과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외 1천여 명의 신장내과 석학들이 모여 연중 가장 크게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지 교수는 ‘IgA 신증 환자에서 혈청 CD89-IgA 면역복합체가 임상적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 연구로 우수 연구자상을 받았다.

또 ‘건강한 성인에서 과일과 채소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만성 신부전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도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지종현 교수는 "연구 성과에 대해서 좋은 상으로 격려를 받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증대하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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